"기대를 저버리겠습니다"
"뭐든 열심히 하지 않겠습니다"
"되는 대로 살아보겠습니다"
"많이 노시기 바랍니다"
"심심한 일상 되십시오"
'과한 것보다는 살짝 부족한 게 낫다'는 어떤 소설가의 짧은 포스팅을 읽으면서 이번 추석엔 이런 덕담을 주고 받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아주 잠깐 해봤다. 물론 진짜 이런 얘기를 주고받으려면 정말 친하거나 정말 안 친하거나 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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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속으로 2017.10.28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북마크에 처음 저장했어요. 특히 독서일기.
이제부터 뭐든지 열심히 안 하겠습니다.
망망디 2017.10.28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맙습니다.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