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에 늦게 일어나 토요일자 신문을 읽었습니다. 신동호 논설위원이 쓴, 2001년도 베니스영화제에서 상을 탔던 [버스44]라는 중국의 단편영화 이야기를 다룬 칼럼이었죠. 세월호 참사에 일그러진 우리들의 현실 인식이 겹치는 기발한 영화였습니다. 아내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그녀도 이 영화 이야기를 페이스북에 올렸더군요. 짧은 영화니까 다들 한 번씩 보셨으면 해서 공유합니다. 신문칼럼도 함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5092010555&code=990201
'영화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삼성반도체에서 일하다 백혈병 결려 죽은 스무 살 반도체소녀, 아직도 대학로에 있다 – 연극 [반도체소녀] (0) | 2014.11.02 |
|---|---|
|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또다른 방법 - 다큐멘터리 영화 [112번의 결혼식] (0) | 2014.09.07 |
| 웨스 앤더슨이 아니면 도저히 안 되는 이야기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 | 2014.04.08 |
| 브레히트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이자람, 정말 잘함.” – 판소리 [억척가] (0) | 2014.03.17 |
| [간장선생]이란 영화 참 좋아했는데 (0) | 2014.03.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