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늦게 자전거를 타고 퇴근을 하다가 하마터면 횡단보도에서 피자배달 오토바이에 치일뻔 했습니다.잠깐이지만 아찔한 순간이었죠. 오토바이 아저씨랑 눈이 마주쳤습니다. 저 사람도 원래 나쁘거나 성질이 급한 사람은 아닐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무슨 아이디어가 희미하게 떠오르길래 얼른 아이폰에 녹음을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아까 그 녹음을 다시 들으며 손가는대로 카피를 한 번 써봤습니다. 피자회사에서 이런 캠페인 한 번 해보면 어떨까요. 뭐, 도미노피자든 피지헛이든 어디라도 상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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