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헨리는 은행원으로 일하던 시절 횡령을 해서 감방살이를 했던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지 돈에 대해선 매우 냉소적이다. 아마도 이 사람은 감방 가서 책을 많이 읽는 바람에 작가가 된 모양이다. 나도 감방에 가서 책을 열심히 읽고 싶다. 그럼 일단 나도 횡령을 해야 하나? 먼저 은행부터 들어가야 하나...? 

오 헨리의 단편집 중 내가 제일 좋아했던 [재물의 신과 사랑의 신]을 다시 읽는다. 언제 읽어도 명작이다. 

Posted by 망망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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