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우루사의 새 캠페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전사의 몸' 편을 먼저 봤는데 '괜찮다' 편도 좋군요. 그 동안의 '활력'이라는 효능효과 컨셉에서 벗어나 '시대'와 '인간'을 담으니 광고의 지평이 단박에 이렇게 넓어지는군요.
선배 광고인 J.월터 톰슨은 "상품의 진실과 인생의 진실을 잘 합치하는 데서 광고의 힘이 발휘된다"라고 했습니다. 신자유주의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역설적인 화면과 카피로 표현한 이 캠페인, 힘이 있습니다. 왜일까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고있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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