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한 중2 여학생의 부모는 학생지도카드에 희망대학을 서울대로, 장래희망은 국회의원으로 적었다고 한다. 소녀의 꿈은 스타일리스트였다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난 어제 교보문고에 가서 [피로사회]라는 책을 샀다. 그리고 그 얇은 책을 계속 읽지 못한 채 나오지 않는 아이디어를 쥐어짜고 있다. 피로사회, 맞다.
'독서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일기 1 (1) | 2012.05.04 |
---|---|
제가 [지리산]을 집어든 까닭은 (0) | 2012.05.03 |
대학로 책방에서 서성거리다 (0) | 2012.03.17 |
지극히 개인적인 올해의 책들 (0) | 2012.03.13 |
여자를 꼬시고 싶다면 이 책을 사라 - 통찰의 기술 (2) | 2012.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