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 보이가 어떻게 페인트 업계를 뒤흔들었는지 아는가? 이건 너무 간단해서 무서울 정도다. 그들은 깡통을 바꿨다. 더치 보이는 운반하기 쉽고, 페인트를 붓기 쉽고, 닫기 쉬운 페인트 용기를 시장에 내놓았다. 생각해 보면 그렇게 놀랄 일도 아니지만, 용기에 가해진 몇 개의 뻔한 변화가 더치 보이 매출을 엄청나게 끌어 올렸다."
오랫만에 세스 고딘의 [보랏빛 소가 온다]를 들춰보니 두세 페이지를 채 넘기기도 전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길을 가다 보면 도처에 콜럼부스의 달걀이요, 마시다 보면 도처에 원효의 해골물이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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