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병에는 어째서 코르크 마개가 달려 있을까? 새로운 인조 코르크 마개는 대체로 진짜 코르크보다 따기도 쉽고 오래가며 잘 부서지지도 않는다. 하지만 한 병의 멋진 와인을 고를 때 중요한 것은 얼마나 병을 따기 쉬우냐가 아니다. 그 소박하고 전원적인 느낌이 중요한 것이다.  

- 세스 고딘의 [보랏빛소가 온다2] 중에서 



효율만 따지며 사는 게 제일 재미없고 병신스런 짓이다. 

그걸 아는 내 친구들은 바보 같은 놈들이란 걸 뻔히 알면서도 

서로 친하게 지낸다. 코르크마개 같은 놈들이라 그렇다 



Posted by 망망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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