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우리나라 '뉴트리나 건강백서'가 베꼈다고 해서 화제가 된 '팬더치즈' 광고입니다. 누군가 팬더치즈를 먹자고 할 때 삐딱한 반응을 보이면 갑자기 팬더가 등장해 '개꼬장'을 부리는 유머광고로, 패러디도 많이 되었죠.
그런데 뉴트리나 광고를 보니 기본 정서나 분위기를 베끼긴 했어도 팬더치즈보다 아이디어의 타당성에서는 오히려 앞서는 거 같은데요? 베꼈다는 혐의를 받는 것 자체가 일단 문제겠습니다만. 그러니 광고인 여러분. 자나깨나 표절 조심, 겹침 조심합시다.
팬더치즈 광고 '병원' 편, '이집트 식당' 편, '사무실' 편입니다.
유투브에 주요 시리즈를 다 모아놓은 게 있길래 가져왔는데,
모듬 편에선 '수퍼마켓'편이 꽤 재밌습니다.
그리고 '뉴트리라이트 생활백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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