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vcf.co.kr/YCf/V.asp?Code=A000286331



퀀텀닷 초밀도 화질로 

보이지 않았던 움직임 

숨어있던 땀방울까지 - 


새로 나온 S사의 SUHD TV광고를 보면서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지금 우리가 수천만 원을 주고 새 TV를 사서 저렇게 초밀도로 봐야할 일이 과연 존재하는 걸까. 바로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들도 제대로 보지 못하면서. 그리고 내 눈에 보이는 것들도 믿지 못해 다시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확인하려 들면서 말이다. 


특정 회사의 제품이나 광고를 폄하할 생각은 없다(오히려 매우 잘 만든 광고다). 다만 매 순간 첨단을 향해 달려가야 하는 소비자의 삶이 어쩐지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짧은 글을 남겨보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흑백TV를 보던 때 상상력이 더 풍부했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 기술의 발전이나 삶의 풍요가 다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아침이라서. 



Posted by 망망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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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좋은 칼럼을 하나 읽었는데 오늘 다시 생각나길래 또 읽어보았습니다. 


상상은 경험의 여백에서 나온다는 생각,어린아이들이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말은 대부분 오해거나 거짓이라는 생각, 세상을 살 만큼 살았다고 자부하는 아줌마 아저씨가 되지 말자는 생각,그리고 일상에 매몰되어 상상력을 추방하지 말자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1102111575&code=990100

Posted by 망망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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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마음에 떠오르는 그림을 그려보라"는 선생님 말씀을 듣고 알록달록한 그림을 그리는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도화지 위에 계속 까만색만 칠하는 초등학생. 과도한 집중력으로 계속 도화지를 까맣게 칠하기만 하는 아이를 보고 어른들은 당황하게 되고 급기야 정신과 의사들에게 상담까지 받게 합니다. 그러다 한 간호사가 우연히 깨닫게 되죠. 나중에 그 아이가 아주 커다란 고래를 그리고 있었다는 것을.... 


'아이의 꿈을 북돋아 주려면 상상력을 발동하라'는 이 광고는 도식적인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출과 연기 덕분에 아직도 광고회사마다 회의 시간에 '감동적인 광고' 나 '반전이 있는 광고' 얘기를 할 때 반복해서 거론되곤 합니다.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해서 혹시나 하고 찾아보니, 역시 유투브에 있네요. 편리한 세상입니다. 예전엔 자료 찾기 참 힘들었는데.^^



 




Posted by 망망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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